[보험]비급여 의약품의 DUR 점검에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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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1-07-23 15:20 조회3,860회 댓글0건짧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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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비급여 의약품의 DUR 점검에 주의해 주세요
1. 약품은 급여약품과 비급여약품으로 나뉘어 집니다.
급여약품은 아시는 것 처럼 여러 가지 처방에 제한이 있고, DUR 점검 등을 통해 약품이 바르게 사용되었는지 전산적으로 자동 점검이 됩니다.
DUR 점검은 약 처방의 통제로 보여질 수있 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DUR 점검은 잘못된 약 사용을 미연에 방지해 줄 수 있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2. 급여 약제는 DUR만 작동시키면 싫던 좋던 자동으로 점검됩니다만, 비급여 약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비급여 약제를 기초자료에 등록시킬때, 어떻게 등록시켰는가에 따라
DUR 점검에 들어 갈수도 있고 , 안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3. 기초자료에 등록시키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비급여 약품의 사용자코드를 입력하면서 약품코드(9자리 숫자) 도 등록.
2) 비급여 약품의 사용자코드만 입력하고 약품코드는 등록하지 않음.
(약품코드를 의사랑은 '청구코드' 란 이름으로 사용. 비청구되는 약도 있으므로 잘못된 명칭임.)
첫번의 방법으로 약품을 입력하고 사용자 코드를 만들어서 처방을 하게되면, 비급여 의약품이라도 DUR 점검에 들어가게 되지만,
아래의 방법으로 약품코드 없이 입력하고 처방을 하게 되면, 비급여 의약품은 DUR 점검에 들어 가지 않게 됩니다.
4. 비급여 의약품이 DUR 점검에 안 들어가면,
통제에서 벗어나므로 더 좋은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수 있지만,
DUR 점검이 진료통제의 목적이 아니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점검하는 것이라면,
비급여 의약품도 DUR 점검에 들어가야 하고,
DUR 점검에 들어가려면, 기초자료 입력시에 비급여 약도 약품코드가 들어가야만 합니다.
5. 그런데 비급여 의약품을 기초자료에 등록하는 경우에 약품코드를 입력하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보통 약품을 기초자료에 입력하는 경우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약품라이브러리에서 약품을 조회해서 해당 약품을 찾고, 사용자코드를 입력해서 기초자료에 약을 등재시킵니다.
급여 약품은 모두 다 기초자료에서 조회가 되어서 약품코드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비급여 약품도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에 등록되어 있다면, 약품코드가 적혀 있을 것이고 자동으로 약품코드가 등록되어 집니다.
그러나 비급여 약품은 프로그램의 약품라이브러리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품라이브러리에 나오는 비급여 약은 불러다가 사용자 코드만 입력하면, 약품코드가 따라오니까 문제가 없습니다만, 라이브러리에 없는 약을 비급여로 등록시키려면, 일일이 약품코드를 조회해서 등록시켜야 합니다.)
6. 비급여 의약품의 DUR 누락 문제
비급여 약품들은 주로 비만이나 발기부전의 약들이 많습니다.
이들 약들은 처방기한의 제한이 있고, 협심증 약등과 병용이 금기된 약들입니다.
이런 약들을 처방하면서 DUR점검에 누락되어서 병용금기인 것을 모르고 처방하였다면
약화사고로 환자에게 엄청난 피해가 갈 수도 있습니다.
7. 차트프로그램의 책임
환자의 안전과 처방의사의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방안은.
비급여의약품 목록이 처방라이브러리에 모두 들어 있어야 하고,
그 목록에서 약품을 사용자 등록해야 합니다.
따라서 차트프로그램에서는 약품라이브러리에 비급여 약제도 같이 포함하여 구성하여야만 합니다.
프로그램 회사는 수만가지가 되는 모든 비급여 약을 기초자료에 등록하기는 무리라고 변명할 수 있습니다만, 최소한 DUR 점검에 등록되어 있는 비급여 약품(12,633품목)은 반드시 기초자료에 등록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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