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 구축 성과 발표회

김지훈 수원시의사회 회장은 11월 30일 개최된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 구축 성과 발표회’에 참석하여 축사 및 패널토의에 참고 하였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수원권역 내에서 시행된 응급환자 이송에 관한 사업을 검토하고 평가하고 수원권역 내에서 응급환자의 효율적인 이송과 golden time 내에서 치료하기위한 방안에 대해서 집중 토론을 하였습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 구축 성과 발표회

- 일시: 2022. 11. 30. (수). 10:00 ~ 12:00 

- 장소: 라마다 프라자 호텔 수원 제이드홀

- 주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 주제: 수원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성과발표회

▶김지훈 회장 축사:

수원시의사회 김지훈 회장입니다. 

먼저, 소중한 수원특례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애써 주시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많은 재난 상황을 겪으면서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상황을 잘 인식하여 경기도와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민관이 하나가 되어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을 강구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수원 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칠 수 있는 문제이며 적절한 시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안전망을 잘 구축하는 것은 국가와 사회가 최우선으로 가져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의료진과 응급이송에 관계된 공직자들이 하나가 되어 안전한 생명존중의 수원특례시로 거듭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결코 전문가 한 몇 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원특례시와 의료기관 종사자, 소방당국 등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들의 노력 뿐 아니라 이러한 제도를 발전시키고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성숙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수원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명의 생명도 수중히 지켜내는 보람있는 사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30대 수원시의사회 회장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