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사회 회원님들 지난 한 해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존경하는 수원시의사회 회원 여러분!

지난 한 해도 무척이나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온 한 해 였습니다. 

지난 한 해도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의료계를 억누르는 각종 규제와 이를 타파하려는 투쟁 등으로 무척이나 힘든 한 해였습니다. 투쟁이 일상화된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를 통해서 의료계가 바로 서고 대한민국 국민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만 있다면, 우리의 투쟁은 소중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올바른 의료 바로세우기 투쟁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6년간 많은 현안과 각종 투쟁을 회원님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가 하나 된다면 넘지 못할 파도가 없다는 것을 경험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회원님들과 각종 사건 사고를 함께 하면서, 회원님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회원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수원시의사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그동안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연말 연시 회원님들과 가정에 늘 건강이 함께 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늘 넉넉한 웃음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30대 수원시의사회 회장 

김지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