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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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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9-22 09:42 조회3,61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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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일시 중단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조사를 통해 품질 검증 후 재개

 

질병관리청에서 유통상의 문제가 발견되어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합니다.

9월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에 공급된 백신은 대상 물량은 아니라고 합니다. 

추후 재개 여부는 알려 준다고 했습니다.

다음 질병관리청 공식 발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공식 발표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여 9월 22일 (화)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과정 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으로,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 9월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에 공급된 백신은 대상 물량이 아님

 

질병관리청은 해당 업체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하였으며,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시험검사 의뢰받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 내일(9.22, 화)부터 시작되는 임신부 및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기존 2회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하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이 신고 된 사례는 없으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수원시의사회님의 댓글

수원시의사회 작성일

[의협]의료기관 혼란과 국민 불편 초래한 질병청은 사과하라
- 코로나19와 독감 트윈데믹 염려 해소 위해 적극 조치해야
- 의료계와 소통 협의 통해 빠른 해결 나서길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1일 밤 중단된 국가예방접종사업과 관련해 22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사업 중단의 구체적인 사유와 일선 의료기관의 대응방안을 언급하지 않아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사업의 조속한 개시는 물론 의료계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 국가예방접종사업 일시중단 관련 성명서 >

질병관리청은 21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13~18세 어린이 대상 백신 물량에 유통과정상의 문제가 있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및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의 접종 시작일을 몇 시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중단 발표는 일선 의료기관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다. 코로나 시국에서 국가 예방접종사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국민들도 적잖은 불편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사업 중단의 이유에 대해 단지 “유통과정상의 문제점이 있어 품질검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접종을 중단한다고”만 밝혔을 뿐, 중단의 구체적인 사유와 일선 의료기관의 대응방안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어 혼란을 가중시켰다.

예방접종을 실행하는 의료기관들은 접종 중단에 따른 환자 안내를 비롯해 빗발치는 항의와 민원사항 처리, 의료기관에 기공급된 백신 처리방안, 국가지원사업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에 대한 접종여부 등 구체적인 대응지침이 시급히 필요하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사업을 중단하는 과정에 있어 의료계와 협의는 차치하더라도, 구체적인 결과에 대해서조차 의료계와 사전에 충분히 공유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하는 우를 범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예방접종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우리협회와 일선 의료기관들의 입장을 도외시한 것으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우리협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촘촘한 사업 설계와 안전한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 뿐 아니라, 유통과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질병관리청의 발표대로 유통과정상의 문제라면 해당 백신들의 수량 및 공급과정이 명확히 드러나 있을 텐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뤄지지 않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불신이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접종을 시작한 영유아와 국가지원사업 대상이 아닌 일반 국민들은 백신의 품질 자체와 안전성 문제를 걱정하며 큰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더욱 동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협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현 상황에 대하여 국민과 의료진에게 충분한 설명과 책임 있는 사과를 요청한다. 이것이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조속한 개시 뿐 아니라 의료계와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일 것이다. 백신의 안전성은 물론,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이라는 트윈데믹의 상황에 대한 염려를 떨치기 위해서라도 질병관리청은 빠른 조치 뿐 아니라 의료계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우리협회는 의료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격상된 질병관리청의 역량에 맞는 국가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과 의료계의 불안을 해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국민 건강을 위해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

2020. 9. 22
대한의사협회

수원시의사회님의 댓글

수원시의사회 작성일

초유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중단 사태는, 정부 조달계약 분의 백신을 도매상에서 각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냉장상태로 유지되어야 할 백신이 일부 지역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안전성 등을 재확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 
다만 보건당국은 문제의 백신은 9월 8일부터 이뤄진 무료접종 물량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공급된 것이라, 기존 접종 백신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런 루트로 공급되어 이미 병·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백신에 대해서는 우선 접종을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개별 의료기관이 구입해 사용하는 유료 백신은 현재도 접종이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일 긴급브리핑을 열어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중단의 배경과 내용, 향후 조치방안 등을 설명했다.

① 사상 초유 국가 접종 중단사태, 왜? 
이번 독감접종 사업 중단사태는 어제 오후 접수된 한 통의 신고에서 비롯됐다. 일부 지역에서 백신이 의료기관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냉장온도 유지가 일부 되지 않았다는 제보가 들어오면서 긴급 조사가 벌어진 것.
정부는 올해 1900만명 분의 국가 인플루엔자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조달 계약' 방식으로 백신 1290만 도즈를 확보한 뒤, 이 중 500만 도즈 정도를 오늘(22일)부터 시작되는 13∼18세 어린이 무료접종을 위해 각 도매상을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하던 참이었다.
그러던 중 일부 지역에서 일부 업체가 이송하던 백신이 '상온 노출' 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충분한 조사가 되기 전까지는 예방접종을 일시중단하는 게 안전하겠다는 판단하에 급하게 예방접종 사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정 청장의 설명이다.
정 청장은 "문제가 된 백신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백신검정과정을 통과해서 공급된 제품이므로 제조상의 문제, 즉 제조사의 백신 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백신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 

② 9월 8일 시작된 무료접종, 기 접종 대상자 괜찮나?
정부의 설명을 종합하자면, 기 접종된 백신은 이번 물량과는 완전히 다른 공급체계로 유통됐다. 이번 '이송 불량' 백신과는 무관하다는 얘기다. 
국가 접종 대상에 백신을 공급하는 방식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부가 '조달 계약'을 통해서 물량을 확보한 뒤 도매상을 통해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방식이고, 또 하나는 별도의 단가계약을 통해서 의료기관이 '직접 공급'받는 방식이다.
문제가 된 백신은 정부 조달분이고, 9월 8일부터 쓴 기 접종 분은 별도의 단가계약을 통해 의료기관이 직접 공급받은 의료기관 확보 물량이라 공급체계 자체가 다르다. 
정 청장은 "현재 문제가 제기가 된 물량은 13~18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준비된 물량이고, 지난 9월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에게 공급된 백신은 별도의 다른 공급체계로 공급된 백신이기 때문에 대상 물량이 아니다"라며 "현재까지 약 11만 8000명 정도에 예방접종이 진행됐으나, 아직까지 이상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개별 의료기관이 구입해 사용하는 유료백신 또한 마찬가지다.
정 청장은 "유료접종 물량은 민간 의료기관이 개별 도매상으로부터 백신을 구매해 공급받는 물량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 백신과는) 다른 경로로 들어간다"며 "유료접종은 중단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③ 접종 재개시점 언제? 의료기관 기 확보 백신, 써도 되나?
같은 맥락에서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이 별도의 루트를 통해 직접 구입해 확보하고 있는 백신에 대해서는, 우선 접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이송 불량' 백신 품질 재검증에 대략 2주 정도의 시간을 잡아뒀다. 일단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오늘부터 일시 중단한 상황이나, 어느 정도 검사나 검토가 진행되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청장은 "공급 상황 파악과 문제점 점검 후 일단 (정상 공급 된)의료기관 자체 확보 물량들에 대해서는 먼저 접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용을 조금 더 검토해서 시기가 정해지면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10월로 예정된 노인 무료접종 전에는 상황을 정상화 해 전체 접종일정을 차질없이 관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청장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62세 이상 접종일정은, 최대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이 될 수 있게끔 관리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사업 완료 시점이) 내년이나 연말까지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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