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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회장 ‘이재명지사 수술실 CCTV 설치’관련 반대 인터뷰(OBS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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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10-01 22:39 조회5,37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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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회장 ‘이재명지사 수술실 CCTV 설치’관련 반대 인터뷰(OBS 경인방송)

 

경기도, 수술실 CCTV 운영…공개토론 열리나?

▷동영상 보기: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8059

 

【앵커】

경기도가 의료계 반대 속에 도립의료원 수술실의 CCTV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의료계에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오늘부터 수술실 내 설치한 CCTV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병원 측은 환자 2명의 동의를 받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철희/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행정과장: 의사 선생님들이나 간호사들 다 동의 받았고, 환자분들은 그때그때 설명을 해서 동의받아서….]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도립의료원 5개 병원에도 수술실 CCTV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보호하는 것이 1차적 목적이고 다양한 의료 직군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CCTV 설치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훈/경기도의사회 부회장: (수술실에서)불법적인 일이나 탈법적인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본인의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당하는 것을 좋아할 리가 있겠습니까?] 

이에 이재명 지사는 오는 12일 의료인과 환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의료계 내부에선 부정적 의견이 많아 토론회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의료계 관계자: 괜히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술수에 경기도의사회가 당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만만치않게 제시가 돼서….] 

【스탠딩】 

환자와 의료인들의 인권 침해를 둘러싼 수술실 CCTV 논란이 한 차례의 공개토론만으로 정리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댓글목록

수원시의사회님의 댓글

수원시의사회 작성일

이재명 제안 수술실 CCTV '공개토론'…경기도醫 "실익 없다"(의협신문 보도)
- 1일 안성병원 수술실 CCTV 운영 시작…의사 동의 조건
- "공개토론회 참여는 회의적…이재명 지사 정치적 행보"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논란의 수술실 CCTV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강하게 반발하던 경기도의사회는 의사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신중한 입장으로 한발 물러났다.
다만 이재명 지사가 제안한 SNS를 통한 라이브 공개토론 참여는 실익이 없다는 의견이 모였다.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휩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1일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의협신문>과의 통화에서 "처음 경기도의 수술실 CCTV 설치 발표에는 의료계가 반발할 수밖에 없었지만, 대화를 통해 의사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마련되면서 신중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의 의료행위에 대한 일방적인 감시가 반발을 일으켰던 만큼 의사가 동의해야 한다는 조건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이재명 지사가 제안한 공개토론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의료계와 환자단체, 경기도 행정관계자들이 모여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는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아직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이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실익이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며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의사회가 끌려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원시의사회님의 댓글

수원시의사회 작성일

의협, 경기도지사실서 하는 '수술실 CCTV 토론회' 불참
- 정성균 대변인 "시간·장소 일방 통보...객관성·공정성 결여"
- 수술실 CCTV 설치 문제점 정확히 알릴 수 있는 토론회 준비

대한의사협회가 경기도가 제안한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시범운영에 따른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가 제안한 토론회 장소가 경기도지사실일 정도로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점을 비롯해 시간과 토론회 형식에 대해 의협과 사전에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 문제와 관련해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소셜네트워크(SNS) 생방송 토론회를 10월 12일 오후 12시 40분 경기도지사실에서 열자고 의협에 제안했다.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의료계의 의견을 배제한 상태에서 이미 10월 1일부터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강행했다"면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자 급하게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순서가 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주도의 수술실 CCTV 설치 시범운영은 환자의 인권과 의료인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치 않은 것"이라는 점도 꼬집었다.
정 대변인은 "더군다나 일정, 시간, 장소, 대상자 선정 등 토론회 개최 방식에서 객관성이 떨어지고, 의협의 여건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의협 내부적으로 상호 이해와 협의를 토대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토론회 또는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대변인은 "의료윤리 전문가와 의료현장에서 고난도의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의사를 포함한 의료계 관계자와 정부·국회의원 관계자가 균등하게 참여하고, 토론회 구성과 시기 및 장소 등에 대한 타당한 방식이 사전에 협의가 이뤄진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가 이러한 방식을 원한다면 의협은 참여할 의사가 있고, 이 방법이 합의되지 않는다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도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토론회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가 왜 문제가 되는지,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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