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사회(회장: 김지훈)’는 2018년 6월 7일 오후 1시 수원시의사회관에서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단장: 홍창형, 아주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수원시 新정신건강문화 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수원시는 정신보건사업에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수한 성공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 내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수원시장안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지역정신건강사업의 연합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장안구보건소 김혜경 소장 및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이 함께 참석 하였으며, 이 외에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직원 및 수원시의사회 임원들이 배석 하였다. 

수원시의사회 김지훈 회장은, ‘평소 청소년 및 노인 자살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임기 중에 수원시 자살율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로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정신과 전문의)을 수원시의사회 정책이사로 영입하여 활발하게 정책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노인정신건강관리를 통한 자살예방 정책 제안’으로 ‘수원시 의료사각지대 노인들을 위한 바우처사업을 통한 지역밀착형 안전망가동 및 집중사례관리시스템 구축’을 개발하여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은 ‘수원시 마음건강치유센터’ 건립에도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하기로 하였다. 

수원시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수원시가 예산 3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316㎡,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정신건강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부재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